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박찬호가 스타 코치진과 함께 유소년 야구캠프를 연다.
박찬호의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은 6일 "2013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캠프61'이 오는 9일과 10일 고양시 우리 인재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매년 국내외 슈퍼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의 야구캠프로 불리는 이 캠프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스타군단이 총출동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박찬호를 비롯해 김태균(한화), 홍성흔, 노경은(이상 두산), 송승준, 장성호(이상 롯데), 차명주(전 한화), 등의 기존 1, 2회 코치진에 올해 FA 최대어 정근우(SK), 이적 후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베테랑 이호준(NC), 캡틴 조성환과 2013 최다안타왕 손아섭(이상 롯데), 넥센의 베테랑 투수 송신영과 2년연속 프로야구 MVP에 빛나는 박병호(이상 넥센)가 가세해 서울, 경기, 충청권을 대상으로 선발된 150명의 야구꿈나무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캠프61'은 고양시와 박찬호 장학재단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국의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고양시의 지원 외에도 스포츠토토가 후원에 나서 보다 풍성한 캠프가 진행될 전망이다.
박찬호 재단 측은 "한국 야구 최고의 스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캠프61' 코치진 명단
박찬호, 차명주(전 한화), 김태균(한화), 송승준, 장성호, 조성환, 손아섭(이상 롯데) 홍성흔, 노경은(이상 두산), 박병호, 송신영(이상 넥센), 정근우(SK), 이호준(NC) - 총 13명
[1회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당시 모인 코치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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