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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톰 크루즈(51)가 자신이 딸 수리 크루즈(7)를 버렸다고 보도한 매체에 대해 "난 절대 수리를 저버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5일(이하 현지시간) 소송서류를 법원에 공식 제출했다.
미국의 가십온라인 TMZ 등 외신은 톰 크루즈가 2012년 6월 케이티 홈즈(34)와 이혼한 후,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과 '인 터치'가 톰이 딸 수리를 버렸다고 표지에 실어 보도한데 대해 법원에 정식 제소하며 소장을 통해 해명했다고 5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라이프 앤 스타일'은 '아빠에 버림받은 수리 눈물(SURI IN TEARS, ABANDONED BY DAD)'이라는 제목으로, '인 터치'는 '수리 아빠에 버림받다(ABANDONED BY DADDY)'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었다. 이에 톰 크루즈는 그해 10월 말 '라이프 앤 스타일'의 소유주인 바우어 미디어 그룹과 인 터치社를 상대로 5000만 달러(약 530 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었다.
톰은 지난 5일 LA 연방법원에 접수시킨 소장을 통해 "난 내 인생에서 수리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한번도 버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그 기간동안 내가 해외서 일하거나 수리를 직접 볼 수 없을때에도 매일 전화했고 이메일을 보내며 가까이 지냈다"고 케이티와의 이혼후 수개월간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내가 수리와 없을때 틀림없이 수리는 내가 보고싶었을 것이지만, 그때도 수리는 행복해했다. 수리와 난 매우 친밀한 관계였으며, 기분좋게 전화하곤 했다"고 항변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왼쪽)와 딸 수리 크루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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