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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아사다 마오의 피겨 그랑프리 연기가 한국에서 생중계 된다.
스포츠 채널 SBS ESPN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4차 NHK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4차 대회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와 맞붙게 될 아사다 마오가 출전할 예정이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최종합계 204.55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비롯한 점프를 성공시키지 못하고도 예술 점수를 높게 받아 200점을 돌파하며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NHK트로피는 김연아 없는 그랑프리를 독무대로 장식하고 있는 아사다 마오의 진정한 안방이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화제를 일으켰다. 올해 NHK트로피에는 아사다 마오 외에도 일본의 베테랑 스즈키 아키코, 미국의 피겨 샛별 그레이시 골드 등이 출전할 예정으로, 소치 후보들의 연기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사다 마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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