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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은지원이 알코올 의존도 19점을 받았다.
은지원은 6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 알코올 중독 편에 출연해 알코올 의존도에 대한 검사를 받았다.
이날 은지원은 "어느날 술을 많이 마시고 눈을 떴는데 음악 방송 리허설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순간 술집으로 착각해 마이크를 들고 마이크 테스트를 했다"며 "매니저가 날 업어서 음악 방송에 데려다 놓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은지원은 알코올 의존도 검사에서 19점(남성 정상 수치 10점)을 받아 알코올 중독 가능성이 크게 나타났으며, 뇌 검사에서도 알코올에 취약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는 알코올성 치매 초기증상으로 매우 위험한 상태다.
이에 데니안은 "은지원씨가 술을 마시면 단어 같은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며 "정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알코올 의존도 검사에서 19점을 받은 은지원. 사진 = '비타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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