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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수로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캐스팅비화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수로와 연극,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한 ‘김수로의 여자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진짜 사나이’ 최민군PD가 내 끄나풀이다. 듣기로는 처음에 ‘진짜 사나이’가 캐스팅 난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김수로가 갑자기 폐지된 ‘승부의 신’ 남은 계약 때문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수로는 “‘승부의 신’을 25회 계약했는데 15회에 막을 내렸다. 그래서 나머지 10회를 다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가 채우기로 약속했는데 김민종PD가 게스트로 나가지 말고 다음 작품을 같이 하자고 하더라. 사실 그 당시 양쪽 방송사에서 일이 들어왔었는데 안 하고 기다렸다”고 캐스팅비화를 공개했다.
김수로는 이어 김구라와 윤종신이 “‘진짜 사나이’ 첫 촬영 후 류수영이랑 관둔다고 그랬다던데…”라고 떠보자 “군대를 나오고 나서 일주일 지나면 할만하다. 하지만 다시 들어가기 3~4일 전부터 잠이 안 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캐스팅비화를 밝힌 김구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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