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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선덜랜드가 사우스햄튼을 꺾고 캐피털 원 컵(리그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덜랜드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서 사우스햄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90분을 뛰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지동원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 14분 선덜랜드가 바슬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41분에는 라르손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사우스햄튼은 후반 43분 일본 대표 출신 수비수 요시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선덜랜드는 오는 12월 8일 첼시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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