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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슈퍼스타K5'의 송희진이 수능 시험을 치른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 준결승 무대를 준비 중인 송희진은 7일 오전 연습실이 아닌 서울의 한 학교 수능 시험장으로 향했다.
시험에 앞서 송희진은 '슈퍼스타K5' 제작진을 통해 "생방송 무대 준비 때문에 수능을 거의 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시험볼 것이다. 실용음악과에 가서 대학에서도 음악을 더 공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다른 준결승 진출자 박시환과 박재정은 수능 시험 전날인 6일 송희진에게 제작진이 준비한 '합격곰' 인형을 전달했다.
여기에 박시환은 "원하는 대학 꼭 합격 했으면 좋겠다. 평소에 빨래는 해주니, 짜장 라면을 끓여 주겠다"라고, 박재정은 "실력이 있으니 좋은 학교 갈 수 있을 것이다. 피곤할 텐데 시험 잘 보고 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송희진, 박재정, 박시환의 준결승이 펼쳐지는 '슈퍼스타K5'는 오는 8일 밤 11시 생방송된다.
['슈퍼스타K5' 송희진(위 사진)-박시환-박재정.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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