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공식 개막전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은행 한새는 오는 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이순우 은행장, 한국여자농구연맹 최경환 총재 등 내외빈과 홈 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을 상대로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개막식 및 개막경기를 실시한다.
공식 개막경기에 앞서 펼쳐질 개막식에는 대북 공연과 트론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유명 뮤지컬 배우 김소현씨가 출연해 축하공연과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의 주인공인 우리은행 선수들을 위한 ‘챔피언 세리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개막전 팁오프에 앞서 최근 농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우리은행 선수 출신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델 이혜정씨가 시투자로 나서 우리은행 선수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로서 그동안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사랑해준 농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 한해 선착순 무료 입장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LED TV, 양문형 냉장고, 자전거, 한림대병원 무료 건강검진권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라이벌로 부상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빅 매치’로 벌써부터 여자농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날 경기는 KBS 1 TV에서 오후 1시 25분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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