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농구의 세계랭킹이 상승했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7일(한국시각) 남녀농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남자농구의 경우 한국은 33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31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서 3위를 차지했다. 1998년 그리스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이후 16년만에 2014년 스페인 남자농구월드컵에 나선다. 이게 포인트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자농구의 경우 한국의 순위는 11위를 유지했다.
남자농구 세계랭킹을 살펴보면 1위는 미국, 2위는 스페인, 3위는 아르헨티나였다. 4위는 리투아니아, 5위는 그리스다. 아시아에선 중국이 12위로 가장 높은 랭킹에 올랐다. 이어 이란이 20위, 레바논이 29위, 요르단이 30위로 한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여자농구 세계랭킹을 살펴보면 1위는 미국, 2위는 호주, 3위는 러시아였다. 아시아에선 중국이 8위로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했다. 최근 태국 방콕에서 끝난 아시아선수권대회서 우승한 일본은 18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17위에 올랐다.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