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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국내 활동이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영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7일 "한국으로 돌아온 류현진이 실제 참여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친선 야구'부터 '자선 골프'까지 그의 국내 자선 활동을 방송으로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먼저 오는 8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류현진 친선 야구'는 전날인 7일 밤 9시에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를 상대로 갖는 게릴라성 야구 이벤트로 현장에서 각종 자선 활동도 예정되어 있어 수많은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현진 팀은 'HJ99'라는 팀명으로 류현진 선수 외에 류현진의 친형인 류현수씨, 류현진의 통역 담당인 마틴 김 등 실제 그의 지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상대로 지목된 연예인야구단 '조마조마'에는 장진 감독을 비롯해 영화배우 이종원, 개그맨 심현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1일 저녁 6시에 방송되는 '류현진 자선 골프'는 기부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류현진과 함께 티샷을 치는 이벤트로 박찬호, 허구연 해설위원 등 스포츠 유명인사들 뿐만 아니라 임창정, 김창렬 등 연예인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듯 이번 자선대회를 포함해 국내에 머무르면서 사회 공헌 활동 및 방송 활동을 가진 뒤 내년 1월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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