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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성수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수는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에서 훈남 영화사 대표 안도영 역을 맡았다.
안도영은 부모가 정해준 상대와 사랑 없는 결혼을 했지만, 이혼한 뒤 첫 사랑을 다시 만나 마음을 키워가는 완벽한 남자다.
소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를 원작으로 하는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는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 살 여성들이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갈 드라마다.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와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김성수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김성수에 앞서 배우 유진과 최정윤이 출연을 확정 지은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는 JTBC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방송된다.
[배우 김성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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