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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강하늘과 임주은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강하늘과 임주은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0회에서 그동안 참았던 감정을 표출하는 '이마 키스'를 한다.
이는 극중 집 앞에 서 있는 전현주(임주은)를 향해 이효신(강하늘)이 성큼 다가와 이마에 입맞춤을 건네는 것. 터프하고도 섬세한 로맨틱 키스를 건네는 강하늘과 깜짝 놀라 온 몸이 굳어 있는 임주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이마 키스'는 지난 4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야외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로맨스 장면을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실제로 강하늘보다 두 살 연상인 임주은은 강하늘과 캐릭터와 감정에 대해 얘기하며 리얼한 연기를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임주은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는 현주의 모습이 가슴 속 깊이 와 닿는다. 아픈 마음을 감내하며 표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주가 가슴 아프다. 앞으로 펼쳐나갈 현주와 원, 효신의 삼각 로맨스도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마 키스'가 담긴 '상속자들'은 7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임주은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있는 배우 강하늘(오른쪽).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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