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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6년 올림픽 개최를 준비중인 리우 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와 리우올림픽 프로젝트 수주 건설사 CEO 등 4명이 7일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를 방문했다.
페르난두 코트림 리우조직위 조달책임자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인천조직위로부터 2014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프리젠테이션을 들은 후 대회 운영방법, 대회물품 조달방식, 경기장 및 선수촌 배치, 임시시설물 설치,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대회 준비와 운영 전반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는 2009년 10월 2일에 2016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돼 오는 9일에 올림픽 개최 D-1000일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회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조직위와의 면담 자리에서 페르난두 코트림 단장은 "경제적인 대회, 최첨단 IT․저탄소 대회, 나눔과 배려의 대회 등 인천조직위의 아시안게임 목표는 현대 메가 스포츠대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조직위 정기영 국제본부장은 "브라질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국가여서 올림픽 준비에 온 국민의 응원이 뒤따를 것이므로 2016 리우올림픽은 분명히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 인천조직위와 리우조직위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 두 대회 모두 더욱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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