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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슈의 남편인 농구선수 임효성이 아들 임유 군만 예뻐하는 장모에게 폭풍 질투를 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농수선수 임효성의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효성은 “지난 번 처갓집을 찾았을 때 아들, 딸 쌍둥이까지 애들 셋을 집에 두고 왔더니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더라”라며 아들 임유 군과 함께 처갓집을 찾았다.
이에 임효성의 장모는 버선발로 뛰어나와 손자를 맞았고, 처갓집 도착 순간부터 장모님의 관심을 모두 아들에게 빼앗긴 임효성은 서운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장모 곁으로 다가온 임효성은 온통 손자에게 관심이 팔려있는 장모에게 “내 얼굴도 한 번 쳐다봐 주지”라고 투정을 부렸고, 장모는 그런 임효성의 얼굴을 건성으로 쳐다본 뒤 “살쪘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임효성은 또 장모가 아들의 손만 잡고 걷자 “나도 손 잡아줘”라고 어리광을 피웠지만, 장모는 “징그럽다”며 사위의 손을 뿌리쳤고, 일순간 처량한 신세가 된 임효성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만 예뻐하는 장모에게 폭풍 질투를 한 임효성.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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