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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 '헬로' 하자 日관객은 '오빠!' 하며 춤췄다

시간2013-11-08 06:03:04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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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이승록 기자] '가왕' 조용필이 일본에서 15년 만에 공연을 열었다. 세월은 흘렀으나 '팬심'은 지금도 뜨거웠고, '가왕'의 목소리는 여전히 힘 있었다.

1980년대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CBS-SONY 골든디스크상, '추억의 미아1' 앨범 100만 장 돌파, NHK 가요홍백전 외국인 최초 출연 등의 역사를 쓴 조용필이 7일 일본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조용필&위대한 탄생 '헬로 투어 인 도쿄-원 나잇 스페셜'을 개최했다. 1998년 일본 10개 도시 투어 이후 15년 만의 공연으로 4천여 명의 관객이 몰려 조용필과 함께 2시간 반 동안 23곡을 열창했다.

무대 위 커다란 화면에 'Hello'란 글자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Hello'를 외치는 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우자 공연의 막이 올랐다. 'Hello'는 조용필의 신곡 제목이었으나, 15년 만에 만난 일본 팬들에게 건네는 인사이기도 했다.

첫 곡 '미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조용필은 두 번째로 '단발머리'를 선곡, 나이가 지긋한 여성 관객들을 가사처럼 '단발 머리 곱게 빗은' 소녀로 되돌렸고, 이들은 한글로 '오빠'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소녀 시절처럼 환호성을 질렀다.

조용필은 유창한 일본어로 관객들에게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셨죠? 정말 오랜만이네요. 15년? 20년? 여러분은 그대로네요"라고 안부를 묻더니 "저는 어때요? 그대로죠? 젊게 보이죠?"라며 '영원한 오빠'다운 유머 감각으로 화답했다.

이어 '고추잠자리', '널 만나면', '나는 너 좋아', '남겨진 자의 고독', '꿈', '못찾겠다 꾀꼬리', '판도라의 상자' 등의 무대가 연이어 선보였으며, 일본 활동 당시 히트곡 '추억의 미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조용필이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 순간, 관객들은 1980년대로 돌아간 듯 감상에 젖은 모습이었다. 또한 올해 발표한 정규 19집 앨범 'Hello'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호평 받았던 것을 다시 증명이라도 하듯 'Hello' 수록곡인 '걷고 싶다'와 '설렘'은 국경마저 초월해 일본 관객들에게 녹아들었다.

이번 앨범 히트곡인 '바운스'가 나왔을 때는 관객들도 조용필과 입 맞춰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고 노래해 공연장의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조용필은 '바운스'를 "이번에 한국에서 대히트한 곡"이라며 "정말 대히트했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곡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미소 지었다.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하며 '창밖의 여자'로 애절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조용필은 '모나리자' 때는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라고 소리치며 일본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 했고, 'Hello'에 이어 앵콜곡으로 '그대여'를 부르며 관객들을 향해 '그대여!'라고 외치자 옆사람의 눈치를 보던 수줍어하던 관객들마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게 했다. 마지막곡으로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는 순간에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며 열창한 조용필은 "감사합니다!"라고 일본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얘기하며 15년 만의 일본 팬과의 만남을 마무리하고 무대를 떠났다.

공연을 마친 조용필은 한국으로 돌아와 '헬로' 투어의 남은 일정인 인천, 부산, 서울 앵콜, 대구 앵콜 등의 공연을 이어 갈 예정이다.

[가수 조용필. 사진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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