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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오지호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오지호는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감독 김동원 이상언)으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은 키스 알레르기가 있는 비뇨기과 여의사와 신체적 결함을 갖고 있는 산부인과 남자 의사가 건물 같은 층에 병원을 오픈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두 주인공들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게 그릴 예정으로, 오지호가 능력 있는 산부인과 의사 역으로 출연한다.
오지호는 "직장의 신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 달리 출중한 실력을 겸비하면서 여자에게 굉장히 까칠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가진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오지호는 내년 초 방송예정으로 사전제작중인 OCN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주인공 윤처용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며, 내달 중순경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크린에 컴백하는 오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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