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19일 신보 발표…방송 활동 없이 12월 단독 콘서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2AM이 새 음반을 발표하고,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2AM은 오는 19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녹턴(NOCTURNE)'을 발매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2AM의 신보는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녹음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으며, 뮤직비디오 촬영 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앨범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불가능할 전망이다.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진운의 부상으로 인해 2AM의 새 음반 방송 활동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현재 회복 중에 있으며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는 상태다.

정진운은 지난 10월 6일 밤, 문경새재 터널에서 25톤 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 중이다. 방송 활동 대신 치료와 연습에 전념한 뒤,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2AM은 오는 12월 7,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NOCTURNE:야상곡을 개최한다.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2AM.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