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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제국의아이들 측이 대리출석 논란을 해명했다.
제국의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제국의아이들은 어떠한 불법적인 방법으로도 출석을 한 적이 없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미 두 달 전 감사원 조사에서 이와 관련해 감사원에 멤버들과 아무 관련 없는 일 임을 밝혔습니다. 저희도 감사원의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010년도 성적에 대한 부분은 학칙에 의해 F로 처리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 측이 학생의 동의 없이 임의로 출석 처리해 몹시 유감입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제국의아이들 일부 멤버들은 교수와 조교가 온라인 강의에 대리 출석까지 하며 학점 관리를 해줬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일부 멤버들은 3학기 동안 10여개의 전공과목을 30학점 넘게 이수했지만, 이는 교수와 조교가 수업을 들었다. 현재 해당 교수는 연락 두절 상태며 조교는 학교를 그만 둔 상태"라고 주장했다.
[대리출석 논란을 해명한 제국의아이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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