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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1박2일' 제작진이 하차 멤버들과 새 멤버 라인업 공개를 미뤘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에 "당초 8일 오전 중 하차 멤버를 비롯해 잔류 멤버, 일부 새 멤버를 밝히기로 했지만 회의를 거친 결과 11일 오전에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같이 제작진이 시즌3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 발표를 갑작스럽게 미룬 이유는 현재 촬영 중인 멤버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다. 8일 오전부터 '1박2일' 시즌2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촬영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9일 오후 촬영이 모두 끝나면 멤버들과 최종 논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다시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사실 멤버 전원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표명했지만 제작진의 확인이 100%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9일 촬영이 모두 끝난 후 멤버들과 제작진이 자세한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많은 연예인에게 시즌3 러브콜을 보냈지만 아직 출연 명단이 모두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시간적 여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1박2일' 시즌3에는 샤이니 민호와 존박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장미여관 육중완도 새 멤버 물망에 올랐다. 앞서 강호동, 은지원의 재합류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두 사람 모두 "제안받은 적이 없다. 출연 계획 역시 없다"고 잘라 말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 현장.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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