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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현성이 아들과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일명 '밤셔틀'을 당했다.
장현성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둘째 아들 준서의 친한 여자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현성은 준서와 여자친구를 위해 서툰 손길로 밤을 까주며 "둘이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었지만, 두 사람은 "비밀이다"며 둘이서 속닥거리는 등 깜찍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준서와 여자친구의 다정한 모습은 외로이 앉아 밤을 까고 있는 장현성의 모습과 대조를 이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인터뷰에서 "아빠한테는 밤 먹으라는 이야기 한 번도 안하더라. 30년 후에도 내가 밤을 깎고 있다고 생각해봐라"며 내심 서운했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장현성의 굴욕이 담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0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아들 준서와 그의 여자친구에게 굴욕을 당한 장현성(왼쪽).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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