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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이휘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서 약 1년 7개월 만에 MC 복귀식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김구라는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Burning Love'를 개사한 '불타는 세바퀴'라는 노래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내가 없는 사이 시청률이 반 토막 났다"며 독설가다운 복귀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구라는 타 예능프로그램에서 고백한 "이휘재의 경주마 진행스타일 때문에 힘들었다"는 발언에 대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당시 의외의 사람에게 위로를 받았다. 그게 이휘재다"라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돌아온 김구라의 입담이 공개될 '세바퀴'는 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김구라(왼쪽)와 이휘재.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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