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외부 FA시장 철수, 챔피언 삼성을 향한 상반된 시선

시간2013-11-11 06:2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은 올해도 외부 FA를 잡지 않는다.

삼성은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내부 FA 박한이, 장원삼 붙잡기에 돌입한다. 박한이와 장원삼을 16일까지 붙잡은 뒤 깔끔하게 FA 시장에서 손을 뗄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우리팀은 FA보단 내부 육성이다”라고 했다. 내실을 더욱 강화해 강력한 2,3군을 만들 것임을 다짐했다. 최근 몇 년간 보여줬던 기본 방침을 이번에도 유지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FA 시장이 과열된 건 과거 WBC, 올림픽 등 국제대회 선전을 이끈 기수들이 대거 시장에 나왔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FA의 품질이 높다. 삼성 역시 이번만큼은 외부 FA 영입이 기대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취약 포지션인 포수에 강민호, 배영섭의 군 입대로 공백이 생기는 톱타자에 이종욱, 정근우, 이용규가 외부 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은 어지간해선 외부 FA를 잡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대신 대부분의 내부 FA를 잘 붙잡아 왔다. 삼성은 이번 FA 시장에서도 집토끼 박한이와 장원삼의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 외부 FA보다 더 합리적인 투자

삼성은 2004년 심정수와 박진만에게 약 100억원을 쓴 뒤 더 이상 외부 FA영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삼성이 외부 FA를 붙잡지 않는다고 해서 돈 없는 구단으로 분류되진 않는다. 오히려 합리적인 지출을 하는 구단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삼성은 외부 FA에게 쏟아 부을 돈을 그동안 2군, 3군 육성에 사용했다. 국내 최고 2군훈련장 경산볼파크를 업그레이드 했고, 2군으로 모자라 3군 창설 및 1,2군과의 연계시스템 확충에 힘을 기울여왔다.

삼성은 최근 KT에 전병호, 장재중 코치를 내줬다. 아무래도 조범현 감독이 과거 삼성에 코치로 오래 몸을 담았고, 최근에도 인스트럭터로 있었기에 삼성 코치들을 눈 여겨 봤다고 보면 된다. 삼성 관계자는 “조만간 신규 코치 영입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전 코치와 장 코치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 활동했는데, 곧바로 코치를 보강해 2군을 든든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한 야구인은 “삼성이 비록 이번에도 외부 FA 보강 계획을 접었으나 2,3군을 강화하는 건 참 보기 좋다”라고 했다. 삼성은 10개구단 중 코치가 가장 많다. 2~3군에도 코치와 선수의 1대1 스킨십이 가능한 수준이다. 수준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밖에 국내 최고의 재활 시스템을 갖춘 용인 STC 역시 삼성의 큰 자산이다. 천문학적인 돈을 거품이 끼인 FA 시장에 투자하면 결국 FA 시장 과열만 부추기는 모양새가 된다. 그럴 바에는 내부 육성 및 인프라 확충에 힘을 쓰는 게 낫다.

▲ 요미우리 케이스, 챔피언도 외부 수혈이 필요하다

요미우리는 올해 재팬시리즈 2연패에 실패했다. 하지만, 센트럴리그와 클라이막스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일본 최고 명문구단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그런 요미우리는 매년 공격적인 전력보강을 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이번 FA 시장에서도 주니치 나카다 겐이치, 히로시마 오오다케 히로 등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요미우리는 화끈한 자금력을 앞세워 거의 매년 수준급 외부 FA를 데려왔다. 돈 싸움에선 따라올 팀이 없다. 실패사례도 있었지만, 성공사례도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요미우리가 내부 육성을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다. 요미우리 역시 2,3군 시스템이 잘 갖춰진 팀이다. 야마구치 데쓰야, 마쓰모토 데쓰야 등이 1군 선수로 잘 자란 케이스다. 국내에서 은퇴한 레전드들이 심심찮게 요미우리에서 코치 연수를 받는 것도 요미우리의 우수한 육성 시스템을 인정하고 배울 필요성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요미우리가 계속 수준급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는 건 내부 육성만으론 매년 우승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또 다른 야구인은 “큰 경기서는 결국 스타가 필요하다. 매년 외부에서 전력보강을 하는 건 투자다. 투자에 실패한다고 해서 또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에 프로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요미우리는 거물 외부 FA를 영입해 매년 우승전력을 완성했고, 경쟁 팀들의 전력 플러스 효과를 막기도 했다. 물론 그렇게 해서 매년 우승한 건 아니었지만, 매년 강한 전력이 유지된 건 사실이었다.

요미우리의 방침은 삼성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이 최근 통합 3연패를 일궈낸 과정을 보면 2011년보단 2012년, 2012년보단 2013년이 훨씬 힘들었다. 3년간 순차적으로 전체적인 전력이 약해진 게 사실이다. 사실 일부 삼성 팬들은 삼성이 내년에도 통합 우승을 하려면 강민호를 영입해 포수를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좀 많은 액수를 줘서라도 그게 투자이고 프로의 존재이유라고 보는 것이다.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일까. 내부 FA 육성 외길을 걷는 게 옳은 것일까. 몸값이 치솟을대로 치솟은 선수가 즐비한 외부 FA 시장에 참전해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게 옳은 것일까. 요미우리, 뉴욕 양키스 등 일본, 미국 명문 구단의 행보를 무조건 따를 이유는 없다. 한국과 삼성의 실정과 특성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한편으로 삼성보다 역사가 긴 명문구단들이 어떻게 전력을 보강하는지를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도 있다. 그들은 삼성이 걸었던 길을 앞서서 걸어가며 숱한 시행착오와 영광을 동시에 맛본 팀들이다.

[통합 3연패를 차지한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썸네일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썸네일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베스트 추천

  •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