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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에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기성용이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서 풀타임 활약하며 1-0 승리를 함께했다. 기성용은 맨시티전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기성용은 후반 13분 위협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맨시티 골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맨시티전 활약에 대해 '후반전에 날카로움을 보이며 득점할 뻔 했다. 에너지가 넘쳤다(Almost scored with a screamer in the second-half. Full of energy.)'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맨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한 선덜랜드 선수들은 모두 평점 7점이 넘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결승골을 터뜨린 바슬리를 포함해 3명의 선수들은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기록했다. 선덜랜드 선수들은 이날 경기서 평균 평점 7점을 받은 반면 맨시티 선수들은 평균 평점 6점을 기록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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