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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엑소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을 아웃시켰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엑소(EXO)가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공수교대 방울 숨바꼭질 게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는 공격 이름표를 달고 '런닝맨' 멤버들 제거에 나섰다. 이들은 '런닝맨' 에이스 김종국을 잡기 위해 단체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엑소 멤버 4명은 김종국을 구석으로 몰아 제압하려 했다. 하지만 김종국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고 카이는 김종국을 구석으로 몰았음에도 김종국에게 잡히자 "나 인질 된 것 같아"라고 말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엑소는 김종국을 제압하며 "힘 너무 세"라고 말하는 등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결국 레이는 "여기 사람 많아지면 수비 하는데 안 좋아"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카이는 "우리를 버리고 갈 때가 아니다"고 외치며 울부짖었다.
하지만 카이, 백현, 수호는 김종국에게 끝까지 달려들었다. 이에 수호는 김종국 이름표를 제거했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감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김종국 아웃 시킨 엑소.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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