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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위기에 처한 ‘해피선데이’가 ‘일요일이 좋다’에 밀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8.1%를 기록했다. 이는 3일 방송분 시청률 9.4%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맘마미아’가 새롭게 정규편성됐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고 ‘1박2일’ 역시 시즌3 개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하락세를 겪으며 흔들리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9.6%를 기록했다. 3일 방송분 시청률 8.6%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류현진, 엑소 등 대세 스포츠 스타와 아이돌 스타가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 덕이다.
이로써 ‘일요일이 좋다’는 최근 위기에 처해 흔들리는 ‘해피선데이’는 제치고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
한편 MBC ‘일밤’은 이날 1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인 3일 방송분 15.7%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현장 촬영 사진.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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