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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중화권 스타 장쯔이(34)가 열애설의 상대인 중국의 유명가수 왕펑(34)으로부터 공개 고백을 받았다.
중국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왕펑은 지난 9일 상하이에서 열린 콘서트 중 장쯔이에게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 ‘난 널 이렇게 사랑해’를 부르기 전 “당신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명성, 지위, 부 때문이 아닌 내가 오랜 시간 당신을 사랑해 왔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공개 고백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8만여 관중이 자리해 있었으며, 상대인 장쯔이 또한 콘서트를 찾았다.
왕펑의 고백을 들은 관객들은 장쯔이의 이름을 크게 연호했으며, 장쯔이 또한 눈물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열애설의 주인공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태였지만 이번 왕펑의 고백으로 공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지난 5월 장쯔이가 오디션 프로그램 ‘중국 최강음’의 심사위원을 맡게 되자 경험이 있는 왕펑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가까워 졌다. 결국 지난 7월 장쯔이는 당시 연인 사베이닝에게 결별을 고했고 왕펑과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쯔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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