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조동혁, 번개탄 자살 시도 여성 구조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조동혁이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구조한다.

오는 12일 밤 방송되는 SBS '심장이 뛴다'에는 조동혁이 번개탄으로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조동혁은 새로 발령받은 수원의 한 119 안전센터에서 "문을 열어달라"는 신고를 받고 구조 출동에 나선다.

도착한 현장은 매캐한 냄새로 뒤덮여 있고, 대원들이 방문을 하나씩 열며 확인하자 방 안에서 한 여성이 번개탄을 피운 채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된다.

조동혁은 즉시 환기를 시키기 위해 나서고, 대원들과 함께 쓰러진 여성을 구급차로 옮긴다. 조동혁을 비롯한 구조대원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여성의 행동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동혁의 생생한 구조 모습이 담긴 '심장이 뛴다'는 오는 1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자살 시도 여성을 구조한 배우 조동혁.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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