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과거 명승부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낀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1일 "진정한 감동과 드라마를 이끌었던 과거 명승부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인 '불멸의 명승부'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불멸의 명승부'는 과거 고난을 딛고 승리한 명경기, 이제는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스포츠스타, 아쉽게 패배했지만 잊기 힘든 명승부 등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영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향수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첫 회로 오는 11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불멸의 명승부'에서는 류현진, 한기주, 강정호, 김현수, 김광현 등 화려한 멤버들의 활약상이 돋보였던 '2005년 아시아 청소년 야구선수권 대회'의 명승부를 재조명한다.
비록 일본을 상대로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에서 패배하였지만 당시 팀의 에이스였던 한기주와 스지우치의 맞대결로도 큰 이슈를 모았던 결승전 경기가 당시 자료화면과 함께 정용검 캐스터와 한만정 위원의 해설로 집중 조명된다.
한편 향후 '불멸의 명승부'에서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뿐 아니라 국내 리그에서 야구, 축구, 복싱,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명승부를 선정해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김현수(왼쪽)와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