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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영화 '창수'가 개봉일을 확정 지은 가운데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11일 오전 공개된 '창수'(감독 이덕희 배급 마인스엔터테인먼트) 스틸은 어둠이 내린 거리를 밝히고 있는 가로등을 뒤로하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창수(임창정)와 어딘가 전화를 걸고 있는 상태(정성화)의 모습을 담고 있다.
창수의 삼류인생을 따르는 오랜 후배 상태와 그를 아끼는 창수의 행복한 한때를 보여주는 두 번째 스틸은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더 이상의 바닥은 없을 것 같던 창수의 인생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을 때도, 그를 떠나지 않는 상태를 통해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를 확인케 한다. 둘은 가끔 주먹 다짐을 하며 충돌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어긋나지 않는 진한 의리를 과시한다.
임창정이 충무로에 복귀하면서 선택한 느와르 영화 '창수'는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 그리고 사랑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배우 임창정, 정성화, 안내상, 손은서 주연의 '창수'는 오는 11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창수'의 정성화-임창정(첫 사진 왼쪽부터) 사진 = 마인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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