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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크리스 커크(미국)가 올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커크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아일랜드 시아일랜드 골프장 시사이드코스(파70, 7055야드)에서 열린 2013 PGA 투어 맥글래드리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보기를 1개로 막고 버디를 5개 쳐내면서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커크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커크는 7번홀과 9번홀, 11번홀과 12번홀서 버디를 따냈다. 그러나 14번홀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커크는 17번홀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커크에 이어 팀 클라크(남아프리아공화국), 브리니 베어드(미국)가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노승열(나이키골프)이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가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로 공동 40위, 재미동포 제임스 한(한재웅)이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48위를 차지했다. 양용은(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7오버파 287타로 공동 72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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