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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려원이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부진에도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정려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야. 우리가 곧 너 잡는다. 으흐흐. 쉽진 않겠지만"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정려원이 서주영 역으로 출연 중인 '메디컬 탑팀'의 배우들이 모인 단체사진으로 권상우, 주지훈, 오연서, 샤이니의 민호, 김기방, 박원상, 알렉스 등의 모습이 담겼다. 각자가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다정한 분위기다.
'메디컬 탑팀'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의 윤경아 작가가 뭉쳐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으나, 지난 7일 방송된 10회가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수목극 경쟁에서 고전 중이다. 정려원이 언급한 4%는 시청률을 가리킨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권상우, 오연서, 민호, 김기방, 박원상, 정려원, 알렉스, 주지훈(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사진 출처 = 정려원 인스타그램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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