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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톡톡튀는 매력적 음색을 가진 트로트 가수 세리(36·이세레나)가 음악성과 예능감을 겸비한 '멀티퀸'으로 연예계 재도약을 꿈꾼다.
지난 1992년 K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세리는 가수의 꿈을 갖고 지난 2004년 '레이디(lady)'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서울예대에서 연기를 전공한 세리는 가수 뿐 아니라, 연기, DJ, MC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8년 동안 활발히 활동하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톡톡튀는 매력을 발산하던 세리는 최근 두 번째 싱글앨범 '저기요!'를 통해 뮤지션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세리는 두 번째 싱글앨범에서 유명 작사가인 장경수와 공동 작사가로 참여, 여성이 남성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PR하는 곡으로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줬다.
신곡 '저기요!'는 신나는 댄스 세미트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이다. 이 노래를 통해 세리는 "톡톡 튀는 매혹적인 음색으로 트로트팬들을 사로잡아 성인가요와 신세대가요의 벌어진 틈을 이어보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10대들에게 아이돌 스타가 있다면 세리에게는 40, 50대 장년층의 팬들이 있다. 세리가 가는 곳에는 항상 많은 팬들이 10대들 못지 않은 열정으로 세리를 응원해 주시는 장년층 팬들이 있다.
그런 팬들의 대한 고마움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세리는 현대에 이슈화 되고 있는 사회 풍자를 위해 기꺼이 망가짐을 두려워 하지 않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출연진들이 맘껏 실력을 발휘 할 수 있게 기꺼이 댄서와 코러스를 자처하고 있다. 세리 덕분에 편안하고 좋은 분위기가 형성됨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이렇듯 세리는 뮤지션으로서, DJ로서, 예능인으로서 남다른 두각을 보이고 있다. 언제나 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한 발자국 앞으로 내딛는 세리의 행보가 주목된다.
다방면에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세리, 뮤지션으로서 예능인으로서 '멀티퀸'이 될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가수 세리. 사진 = 세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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