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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모태솔로 노처녀 미용실 원장의 연애 방해가 고민이라는 이다영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민-페이, 가수 김종서, 허각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고민녀는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38살 노처녀 원장이 연애를 방해한다”며 “남자친구가 퇴근 시간에 데리러 오면 일부러 청소를 시키고, 남자친구랑 통화를 하면 전화기를 뺏어서 바쁘니까 끊으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모태솔로 원장은 “질투 하는 건 아니다. 예쁘고 부럽다”며 “사실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 치아교정을 하기 전에 나는 언제나 폭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무대에 나와 다양한 매력을 방출했다.
이에 고민녀는 원장의 모태솔로만 탈출 시키면 자신의 고민이 해결된다며 시청자들에게 “우리 원장님 능력도 좋고 돈도 엄청 많고 재미있고 귀여운 면도 있다. 우리 원장님을 만나면 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솔로 노처녀 원장의 연애 방해가 고민이라는 이다영 씨.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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