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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두 달만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하차한다.
박은지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은지가 지난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웃찾사'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박은지가 라디오 DJ를 맡으면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졌다. 앞으로는 라디오에 좀 더 집중할 예정이다. '웃찾사' 제작진과 상의해 잘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은지는 현재 SBS 파워FM '박은지의 파워FM'과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출연하고 있다.
박은지는 지난 9월 1일 '웃찾사'의 코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섹시하면서도 털털한 이미지로 활약해왔다.
['웃찾사'에서 두 달만에 하차하는 방송인 박은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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