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시아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국제축구연맹(FIFA)클럽월드컵서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와 격돌한다.
이집트의 알 아흘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치른 아프리카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서 올란도 파이러츠(남아공)을 2-0으로 꺾고 1, 2차전 합계 3-1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아프리카 챔피언이 된 알 아흘리는 내달 모로코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출전권서 아시아 챔피언 광저우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김영권이 뛰고 있는 광저우는 지난 9일 FC서울을 제치고 아시아 클럽 정상에 올랐다.
광저우와 알 아흘리의 승자는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4강전 치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뮌헨은 리베리, 로벤, 만주키치, 괴체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ACL 우승을 차지한 광저우.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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