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의 선행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NC 다이노스는 12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미혼모자 보호시설 '생명터'를 찾아 '아가방 홈런존' 운영을 통해 적립된 총 70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NC와 아가방앤컴퍼니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졌다. NC는 아가방과 함께 2013 시즌 기간 동안 마산야구장 외야에 '아가방 홈런존'을 운영하여 총70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마련했다.
물품 전달식에는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와 박종훈 NC 육성이사, 나성범이 참석해 적립된 물품을 노미진 생명터 원장에게 전달했다.
나성범은 "뜻깊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활동들로 통해 지역 사회가 더 밝아졌으면 한다. 내년 더욱 많은 홈런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헌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박종훈 NC 다이노스 육성이사, NC 다이노스 나성범, 생명터 노미진 원장(왼쪽부터).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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