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초롱이' 이영표의 은퇴식에서 3만개의 종이비행기가 날리는 장관이 연출된다.
이영표의 은퇴식이 1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은행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스위스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후배 선수이자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구자명이 데뷔곡인 ‘질주’를 열창하며 이영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는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도움을 받아 고별인사 도중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영표는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린 관중들 중 다섯 명을 선정해 자신의 은퇴기념 유니폼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스위스전에선 동측 관중석에서 붉은악마, 일반관중이 함께 이영표 선수의 은퇴를 상징하는 대형 통천을 올려 감사표시를 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전에는 구자명과 이사벨이 애국가와 스위스국가를 부른다.
[이영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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