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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49)가 전 여자친구였던 배우 크리스티나 풀톤과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져 할리우드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의 가십온라인 TMZ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 니콜라스 케이지가 자신의 아들까지 낳은 전 여자친구이자 배우인 크리스티나 풀톤(46)과 예전에 찍은 섹스사진이 크리스티나의 LAS 자택에서 지난 4월 도난당했다고 12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TMZ는 당시 크리스티나 집에서 일했던 잡부로 추정됐던 용의자가 지난 10월 22일 절도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39세의 리카르도 오로즈코라는 이름의 잡역부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100만 달러의 보석금이 걸린 상태로 현재 구금중이다.
현재까지 케이지와 크리스티나의 섹스사진은 찾지 못하고 있으며 경찰이 계속 수색중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크리스티나와 지난 1988년 만나 교제했으며, 지난 1990년 큰아들 웨스턴을 낳았다. 크리스티나 풀톤은 영화 '도어즈' '드라큐라 2', '스네이크 아이' 등에 출연했던 배우로 지난 2009년 니콜라스를 상대로 채무 돈 문제로 고소했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둘 사이의 아들 웨스턴이 아이즈 오브 녹텀이란 메탈밴드의 리드싱어로 있다가 지난해 해체를 겪었으며 현재는 아쉬 아누비스란 밴드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니콜라스는 여배우 패트리샤 아퀘트, 리사 마리 프레슬리, 그리고 웨이트리스였던 한국계인 앨리스 킴 등 모두 세 여자와 결혼했다. 현재의 아내인 앨리스 킴과는 지난 2004년 결혼, 8살 난 칼 엘을 두었다.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왼쪽), 크리스티나 풀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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