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뱀과도 친구 되는 놀라운 사교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뱀과 함께 한 배우 지창욱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3일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제 타환 역을 맡은 그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 속에서 뱀과 어울려 장난을 치고 있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산을 배경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지창욱은 "뱀도 추우니 연기하기 힘들어 한다"며 뱀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창욱이) 촬영 현장에서도 선배 배우들과 현장 스텝들에게 웃음을 주는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배우 지창욱. 사진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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