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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무한도전' 측이 '자유로 가요제'의 '아가씨(I Got C)' 음원의 판매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시행까지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13일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날 발표한 공식 입장은 'I Got C'의 음원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는 내용"이라며 "음원 판매 중단이 시행되기까지는 음원 사이트 측에 요청을 해야 하고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안다. 게다가 음원사이트가 한두 곳이 아니지 않느냐"고 밝혔다.
이어 "결정을 했다고 발표한 상태니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무한도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 팀이 선보인 'I Got C'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시청자분들께 즐거움만을 드리지 못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아메바컬쳐(프라이머리)와 협의를 통해 잠정적으로 'I Got C'의 온라인 음원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판매 중단이 결정된 'I Got C'는 현재까지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무한도전' 거머리 팀. 사진 =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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