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김성령 앞에서 박신혜에 사랑고백 "내가 좋아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김탄이 한기애 앞에서 차은상에 사랑을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김탄(이민호)는 엄마인 한기애(김성령) 앞에서 차은상(박신혜)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가사도우미의 도움으로 김탄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었던 차은상은 김탄의 방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이 때, 김탄의 방에 온 한기애는 달달한 이야기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을 목격했다.

한기애는 차은상에게 "너 돌았니? 한 집에 같이 사니까 여기가 다 니네 집이다 싶어?"라며 막말을 퍼부었고, 김탄은 기애를 말리며 "하지마 엄마 얘 내가 좋아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곤란한 애야"라고 고백했다.

김탄은 "내가 얘 좋아한다고. 엄마가 얘한테 이러는거 싫다고"라고 재차 차은상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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