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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컬그룹 노을이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를 발표한 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노을은 13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새 미니앨범 '흔적'의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로 14일 멜론을 비롯한 올레, 벅스, 소리바다, 다음, 네이버 등 6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음원 공개 하루만에 6개차트 올킬을 달성한 노을은 이 외에도 엠넷 2위, 몽키3 8위 등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노을은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다비치, 박효신, 허각, 이적 등 화려한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음악 리스너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감성 보컬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실제로 노을은 올해 초에도 정규 4집 앨범의 수록곡 '하지 못한 말'을 비롯해 영화
'반창꼬'의 OST ‘반창꼬’, MBC '구가의 서' OST '사랑이 아프다'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휩쓸었다.
'밤이 오는 거리'는 노을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애절하면서도 쓸쓸한 보컬과 멤버들의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힙합 발라드로, 다이나믹듀오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노을은 오는 11월 말 새 미니앨범 '흔적'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콘서트 ‘노을 씨어터'를 개최한다.
[보컬 그룹 노을. 사진 =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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