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공유가 유니세프 아동권리 특별 대표로 임명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는 "오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4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국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유에게 아동권리 특별대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14일 오후 밝혔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영화 '도가니'를 통해 장애 아동의 인권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게한 공유는 앞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명시하고 있는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보호하는 권리 수호자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유는 유니세프의 아동권리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아동의 권리가 침해 당하고 있는 나라를 직접 방문해 그 실태를 알릴 예정이다.
공유는 유니세프를 통해 "4년 전 '도가니'를 통해 장애 아동의 인권이 무참하게 짓밟히는 현실에 분노했고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 실감했다. 유니세프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곳이라 관심을 갖고 있었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활동을 하게 돼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아동권리 특별대표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특별대표 임명에 앞서 최근 공유는 아동 참여권을 주제로한 유니세프 공익광고에 출연했다.
[유니세프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임명되는 배우 공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