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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아이유가 연기대상 수상 가능성을 언급하는 질문에 부끄럽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멜론뮤직어워드가 개최된 가운데, 아이유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팬이 건넨 장미꽃을 손에 든 채 레드카펫을 걸었다.
레드카펫에서 MC들이 "연기자로도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언제쯤 연기대상 노릴 수 있나?"라고 묻자 아이유는 웃음을 터뜨리며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드라마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해 연기에도 도전한 아이유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에 캐스팅돼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이유는 이날 시상식에서 '분홍신'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색다르고 스케일이 큰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이번 2013 멜론뮤직어워드에선 EXO, 다비치, 다이나믹 듀오,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샤이니,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지드래곤 등이 톱10에 선정됐다.
[가수 아이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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