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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썰전’ PD “ 김희철, 굉장히 솔직하게 해주고 있다”(인터뷰②)

시간2013-11-15 09:59:25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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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대중문화의 모든 떡밥들을 가장 엄격하고 사적인 잣대로 심판해드리겠습니다. 하이퀄리티 미디어비평 예능심판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썰전’의 2부 ‘예능심판자’ 시작 멘트는 2부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문장이다. ‘썰전’의 2부는 연예계 전반을 다루되 그것을 ‘엄격’하면서도 ‘사적’인 잣대로 다룬다는 점에서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보인다.

기존 토크쇼가 연예인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형식이었다면 ‘썰전’은 시청자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들을 MC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형식이다. 개그맨 유재석과 강호동에 대해 자유롭게 비판하고 현재 타 방송사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를 “제일 재미없는 드라마”라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지상파에서는 터부시돼왔던 이야기들이 자유롭게 쏟아지는 곳이 바로 ‘썰전’이다.

그동안 ‘썰전’은 지상파는 물론이고 자사 프로그램까지 정말 수많은 프로그램들에 신랄한 비판을 가해왔다. ‘같은 예능국 PD로서 타 방송사 PD들이 자신의 프로그램을 다루는 걸 꺼리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김 PD는 “아직까지 그런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우리가 2부 코너를 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우리가 그걸 납득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거기서 나오는 비판 중에 99%는 아마 이미 그 팀(비판 받은 팀)에서 나오는 내용들일 것이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방송하는 입장에서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물론 기분이 나쁠 수는 있다. 하지만 자신들이 회의하면서 고민하는 부분을 방송에서도 같이 고민하는 거니까 크게 문제 삼지는 않는 것 같다.”

오히려 방송 후 김 PD에게 “잘 봤다”는 이야기를 해 주는 PD들은 꽤 있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나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신원호 PD, JTBC ‘히든싱어’의 조승욱 PD 등 몇몇 PD들은 김 PD에게 전화를 해서 “잘 봤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얼마 전에 ‘응답하라 1994’를 다루면서 신원호 PD랑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그 오빠가 그랬다. ‘방송이 나가는 순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뒤에는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방송이 나가면 일반인들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데 굳이 누구에게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방송에 나가지 못해 아쉬웠던 아이템은 없었냐고 물었더니 녹화만 해놓은 채 방송되지 못했던 ‘아이돌 배우 성적표’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너무 어디서 보고 온 걸 읽어주는 것 같은 녹화가 됐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자료를 바탕으로 그걸 설명해주는 것처럼 녹화가 진행됐다. 이런 건 어차피 사람들이 다 본 이야기니까 재미없겠다 생각해서 내보내지 않았다.”

김 PD는 이번 아이템을 통해 ‘썰전’에도 젊은 시각을 가진 MC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감했다. 대중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돌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으면서도 40대 중심의 ‘썰전’ MC들 사이에 젊은 시각을 가진 MC를 찾기 시작했고 결국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을 영입했다.

“사실 김희철 씨가 들어오기 전에는 아이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짐작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어서 한계가 있었다. 그런 점에서 예전에는 ‘어떨 것이다’라는 짐작만 있었는데 ‘사실은 이렇데요’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생긴 것이다. 이전에도 아이돌과 일을 많이 해봤지만 진짜 자기 생각을 말하는 건 잘 못하더라. 그 또래의 아이돌 출신 가수들 중에서 희철 씨만큼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솔직하게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솔직한 만큼 가끔 ‘썰전’ MC들의 발언은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썰전’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MC들의 발언들 역시 힘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김 PD는 출연진의 발언이 논란이 될 때면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지만 정작 출연진 쪽에서는 “괜찮다”며 김 PD를 안심시킨다고.

“오히려 내게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정도다. 수위가 약해지고 있다는 비판도 있는데 우리가 처음에 기준을 높게 잡아서 그런 반응들이 나오는 것 같다. 처음부터 높았으니까 계속 더 강한 걸 원하는 데서 그런 반응들이 나오는 것 같다. 지금도 우리는 멘트가 약해질 것 같아서 걱정되거나 하는 부분은 없다. 다들 처음처럼 잘 해주고 있어서 고마울 따름이다.”

김 PD가 생각하는 ‘썰전’의 목표는 ‘연예인 토크쇼’가 아닌 ‘재미있는 토크쇼’가 되는 것이다. 세상을 좀 아는 사람들이 보는, 직장 생활을 몇 년 하고 사회에 대해 생각도 있는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며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 ‘썰전’의 지향점이다.

“‘썰전’을 하면서 우리가 다뤘던 주제들에 대해 MC들이 했던 말을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우리한테서 뭔가 배운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냥 뉴스나 대중문화에 대해 잘 아는 형들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생각하는 거다.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사실은 이렇다더라.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다더라’ 하면서 이야기하는 거다. 궁극적으로는 세상사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

[‘썰전’.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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