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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비밀' 마지막회는 시청률 18.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7.4%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에 둘러싸였던 주인공들이 각자의 자리를 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특히 가슴 아픈 사랑을 뒤로하고 헤어졌던 조민혁(지성)과 강유정(황정음)이 다시 만나면서 핑크빛 앞날을 예상케 만들었다.
'비밀'은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력,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방송 내내 수목극 1위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비록 시청률이 20%를 넘지는 못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상속자들'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상속자들'은 15.9%를 기록, 지난 13일 방송분 15.4%보다 0.5% 상승했다.
MBC '메디컬 탑팀'은 3.6%로 수목극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비밀'. 사진 = '비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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