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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유진이 이혼녀로 변신한다.
15일 유진의 소속사 G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진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이하 '우사수') 출연을 확정했다.
유진이 맡은 역할은 10살 아들이 있지만 1년 전에 이혼한 돌싱녀 윤정완이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정완은 오랜 결혼 생활로 몸에 베인 아줌마 기질은 물론, 어리바리한 성격 탓에 사건사고도 끊이질 않는 인물이다.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폭넓은 매력을 선보였던 유진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이게 될 예정이다.
유진은 "시나리오를 보고 윤정완 캐릭터에 완전히 매료되었을 만큼 여느 때보다 애정과 열정을 갖고 준비 중에 있다. 평소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던 감독님과 작품을 같이 하게 되어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이다. 시청자들에게도 배우 유진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우사수'는 소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를 원작으로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 살 여성들이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유진 외에도 김성수, 최정윤, 진재영, 진지희 등이 출연하며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오는 12월 말 방송된다.
['우사수' 출연을 확정한 배우 유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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