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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이 또 한 번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수립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 12회는 시청률 3.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11회의 3.9%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또 종전 자체 최저시청률이던 지난 7일 방송분의 3.8%보다도 0.2%P 하락한 기록이다.
'메디컬 탑팀'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연출한 김도훈 PD와 배우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 등 스타군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의 흥행과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 등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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