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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송서연과 19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 대표가 결혼한다.
송서연과 그의 소속사 NH&MAJOR1998 홍종구 대표는 내년 3월 19일 강남구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홍 대표는 15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알고 지낸지는 9년, 본격적으로 연애를 한건 1년반정도 됐다.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홍종구 대표와 결혼하는 송서연은 170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로 지난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조연을 거쳐 지난 2011년 영화 '악인은 너무 많다'의 주연을 맡았다. 영화뿐만 아니라 그는 지난 4월 인기리에 방영된 KBS 1TV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주연지 역을 맡았는가 하면, 2010년 MBC '분홍립스틱'에서 김민주 역을, 2011년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지은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2000년 SBS '카이스트', 2010년 KBS 2TV '추노', SBS '나쁜남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 2TV '맘마미아'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월 6일 한 매체는 "송서연이 전 남편 오모씨와 지난 2008년 이혼했다"고 보도해 그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송서연은 지난 2007년 7세 연상의 유학파 출신 회사원 오씨와 결혼했으나 부부간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또 송서연은 본명 송지은으로 활동하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지난해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송서연. 사진 = NH&MAJOR1998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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