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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사벨이 스위스 국가를 열창할 예정이다.
팝페라 디바 이사벨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스위스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스위스 국가를 노래한다.
스위스 국가는 ‘스위스 찬가(Schweizerpsalm : 슈바이처프잘름)’로 이사벨은 이날 독일어가사로 노래할 예정이다.
이사벨이 외국 국가를 부르는 것은 지난 7월 동아시안컵 개막전 한국 대 호주전에서 호주 국가를 부른 이후 두 번째다. 이사벨이 또 한차례 국가대표 대항 축구전에서 외국 국가를 부르는 것은 과거 호주 국가를 불렀을 때 호주 국가 대표 선수들이 감동할 만큼 훌륭한 열창을 했기 때문. 또 외국어 가사를 소화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한편 이사벨은 그동안 프로농구 올스타전, 프로야구 올스타전, 국제 태권도 대회 등 각종 스포츠 경기와 국가행사에 초청돼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가수 이사벨. 사진 = 퓨리팬이엔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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